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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m 이내 나무와 30m 밖 수목이 아침 해를 받아 원근감이 뚜렸하게 나타나는 거실 밖 빛은... 언제나 생동감있는 하루의 시작을 선사합니다.

2명이 사는 데 왜 식탁이 주방에 있어야만 하는 가 하는 의문에서,  윗 사진 밝은 전등 아래 놓였던 식탁을 거실로 옮겨 놓으니 팔을 괴고 TV 보기와 태블릿 하기, 가끔 애 엄마 TV보며 멸치까기 등 여러모로 편해졌다 합니다. 

가끔 오시는 손님 중에 통창의 환기와 겨울 난방을 물어보십니다. 뒤 베란다 창에 설치한 환풍기 2개를 2~3분 틀면 통창 옆 보조창과 작은방 창을 통해 순식간에 환기가 됩니다. 11월 쯤 거실 확장 전 문턱 자리에 2줄로 설치한 커튼 걸이에 두툼한 2겹 커튼을 이중으로 치고 창쪽 브라인더와 얇은 커튼 등 다중막이 되어 충분한 보온이 됩니다.

옛날 아파트라서 안방등 방들에 비해서 거실이 작습니다. 그래도 평상시 2명이 사니 그럭저럭 살 만합니다.

유튜브... 의식되는 단어를 입력하면 5~6년전에 상상 못할 관련 동영상들이 즉시 거의 꽁짜로 TV로 볼 수 있는 시대이지요. 현재 최소 백만개도 넘는 방대한 량의 영상들이 있고 지금도 끊임없이 올라오는 것 같습니다. 한번 해보면 정말 누구나 꽁짜로 올리기도 쉽더군요.

덥다고 하니 가장 쉬운 남,북극 여행을 했습니다. ~~!

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더위를 즐기기 위해... 이번에 바꾼 태블릿(갤럭시탭S3) 폰을 전화대신 매고 나가 볼까요? 태블릿 폰은 거실 뿐 아니라 침대, 화장실, 밖에 나가 어디서든 정말 심심하지 않게 하는데... 쇼파나 침대 누워 뉴스 댓글 질도 한여름 더위 잊는데 빠질 수 없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.

아니면... 직선거리 200m에 있는 호수나 한바퀴 돌아볼까요?